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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제품 허가건으로 식약처와 여러분쟁과 논의의 끝에 자진취하를 결정하였다.
늘 그렇듯이 다시 접수하면 빨리 처리해주겠다는...담당자의 말.
흘러간 시간에 대한 보상은 누가 해주나?
누구의 잘못인가?
접수 이전에 담당 직원을 통해 질의했고, 기다렸고 답변을 받아서 우리는 수행했다.
그러나 그것은 잘못된 행보라고 한다. 안내가 잘못 나갔다고 하며 지방청 직원이 사과했다.
잘못된 본청의 답변을 전달한 지방청 직원의 탓인가? 사과는 본부가 해야한다. 왜 답변을 번복한 것에 대해 전달한 지방청 직원이 사과해야하는가? 민원인은 애초에 최초 답변에 대해서 의문을 제시했어야 하는게 맞는가? 민원인은 얼마나 여러가지 방면으로 답변이 뒤집어질 수 있는 가능성에 대해서 연구해야하는가? 나는 이번에 무책임한 답변/처리하는 식약처에 대해 언급을 안할 수가 없다.
정확한 민원을 접수하기 위한 민원인의 노력 중의 하나인 사전 질의/검토/문의는 아무 의미가 없게 되었다.
결국은 접수해봐야 아는것. 그들은 실제로 접수하지 않은 사전 질의나 질문에 대해서 매우 성의없는 대답으로 그 순간을 모면할 뿐. 수행에 대한 책임은 온전히 민원인의 몫.
회의감이 몰려온다.
자존심에 스크래치가 난다.
성적서 재발행하여 제출하면 되잖아요? 검체 다시보내시면 되죠!?
정말 쉽게들 말한다.
너네들이 제조해봤니? 너네들이 적정실험 할거니? 시험일지 작성해본 경험은 있는거니?
이러니까 불통 식약처라고 하는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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